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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희 출연확정, 송강과 청춘 로맨스…'알고있지만' 6월 편성

2021-03-18 16: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한소희, 송강이 만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알고있지만' 측은 18일 "'언더커버' 후속으로 6월 방송을 확정했다"면서 한소희, 송강의 캐스팅 소식을 알렸다. 

송강(왼쪽), 한소희. /사진=나무엑터스, 9ato엔터테인먼트 제공



'알고있지만'은 사랑은 못 믿어도 연애는 하고 싶은 여자 유나비(한소희 분)와 연애는 성가셔도 '썸'은 타고 싶은 남자 박재언(송강 분)의 하이퍼리얼리즘 로맨스를 그린다. 지나치게 달콤하고 섹시한, 나쁜 줄 알면서도 빠지고 싶은 밀당 청춘의 리얼 연애담이다.

'조선혼담공장소 꽃파당', '뱀파이어 탐정', '마성의 기쁨' 등을 통해 섬세한 연출을 선보인 김가람 감독과 정원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이 작품은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만큼, 제작이 확정되자마자 캐스팅에 대한 폭발적 관심을 받았다. 감정에 서투른 스물 두 살 청춘 박재언과 유나비의 뜨겁고도 차가운 현실 연애를 두 청춘 배우가 어떻게 풀어낼지 기대가 모인다. 

박재언 역의 송강은 "'알고있지만'에 함께 하게 돼 설레고 기대된다"면서 "박재언이라는 인물을 통해 저의 색다른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유나비 역의 한소희는 "평소 좋아하던 웹툰의 캐릭터를 연기하게 돼 너무 기쁘다"며 "많이 떨리고 부담도 되지만 좋은 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첫 촬영이 기대된다. 많은 사랑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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