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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 23주년, 불화설 '안녕'…에릭·김동완, 화해의 '손하트'[MP이슈]

2021-03-24 18: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신화가 23주년을 맞이했다. 그간의 불화는 모두 끝난 모습이다. 

신화 멤버 김동완은 지난 23일 라이브 방송에서 에릭, 앤디와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김동완 유튜브 캡처



신화 데뷔 23주년을 하루 앞두고 진행된 이날 방송에서 세 사람은 팬들의 요구사항에 손 하트를 만들며 화해를 기념했다. 

앞서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김동완과 오랜 기간 갈등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그는 수 차례 장문의 글을 게재하며 김동완의 잘못을 지적했고, 일부 팬들과도 공방을 벌이는 등 해묵은 감정을 가감없이 표출했다. 이후 에릭과 김동완은 직접 만나 대화하겠단 뜻을 밝혔고, 얼마 지나지 않아 화해 소식을 알렸다. 

에릭과 김동완은 갈등이 봉합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상황에서도 기존의 끈끈한 모습을 보이며 신화의 건재함을 보여줬다. 나머지 멤버인 신혜성은 낚시, 전진은 지방 촬영 때문에 불참했고, 이민우는 식중독에 걸린 것으로 전해졌다. 

방송 후 에릭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혜성이네 집에 쳐들어 갈 때처럼 엉망진창을 예상하고 갔는데 엄청난 세팅과 준비에 놀라서 차분한 방송이 돼버렸다"며 "마스크 사이로 진땀빼며 끝까지 사연을 이어간 MC님 수고하셨다. 촬영팀 분들 고생하셨다. 동완 하우스 위에 별들 보시고 굿나잇 하시길 바란다"는 글을 남겼다. 이와 함께 신화의 23주년을 축하한다는 글을 덧붙여 훈훈함을 더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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