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4월부터 정부가 제공하는 수혜 서비스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는 '보조금24 서비스'가 시행된다.
행정서비스 포털 '정부24' 홈페이지에서 가능한 보조금24 서비스는, 우선 내달 중앙부처가 제공하는 보조금을 중심으로 시작될 예정이다.
오는 12월에는 지방자치단체가, 내년에는 공공기관 보조금으로 각각 확대된다.
보조금24 서비스는 '한국판 뉴딜' 사업의 하나로, 기획재정부는 매월 디지털 뉴딜, 그린 뉴딜, 고용·사회 안전망 강화 등 한국판 뉴딜 각 사업의 공모·행사계획 등 주요 일정을 정리해 제공하기 시작했는데, 4월 일정에 이 서비스 개시가 담겼다.
또 다음 달에는 데이터댐 구축을 위해, '인공지능 학습용 데이터 구축사업' 추가 공모, '인공지능 바우처' 대상과제 선정 및 사업시행도 추진된다.
아울러 산업데이터 플랫폼 구축 활성화 등을 지원할 '협업지원 센터'도 문을 열고, 스마트공장 활성화를 위해 인공지능 도입을 위한 '전문가 컨설팅 및 솔루션 실증 수요기업' 모집도 진행된다.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금융지원',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및 '수도권 수소충전소 구축' 등 주요 사업 공모, 전국 17개 시·도에 '디지털 배움터 1000 개소 운영도 이뤄진다.
이와 함께 환경분야 특성화고등학교 5곳을 대상으로 3년간 총 3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도, 내달 23∼28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미디어펜=윤광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