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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사랑의 콜센타' 김수희, 임영웅 '애모' 무대에 눈물 "가슴 뭉클"

2021-04-22 21: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하춘화, 김수희가 '사랑의 콜센타'에 뜬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이하 ‘사랑의 콜센타’) 52회에서 톱(TOP)6 임영웅, 영탁, 이찬원, 정동원, 장민호, 김희재는 트로트 왕국 왕자들로 변신해 '가요계 여왕' 하춘화, 김수희를 만난다. 여왕 사수대는 가수 김상배, 박현빈이 책임진다. 

사진=TV조선 '사랑의 콜센타' 제공



올해 데뷔 60년 차를 맞은 하춘화와 메가 히트곡 ‘애모’로 1993년 가요대상까지 거머쥐었던 김수희의 등장에 현장에선 기립박수가 터져나온다. 

톱6는 두 트로트 여왕을 중심으로 일대일 대결을 위해 팀을 나눈다. 하춘화와 김수희는 수줍어하던 초반과 달리, 이내 승부욕을 불태운다. 

특히, 이날 팀 대결에선 톱6 큰형인 영탁과 장민호가 프로그램 사상 처음으로 맞붙는다. 영탁은 "'미스터트롯' 경연 당시 데스매치 대결 상대로 장민호를 뽑으려고 했다"며 뒤늦은 폭탄 고백을 한다. 

그런가 하면 임영웅은 김수희의 대표곡 ‘애모’를 불렀다. 김수희는 연신 눈물을 훔치며 "이 노래에 남다른 애정이 있다. 가슴이 뭉클하다"고 말한다. 원곡자마저 감동으로 물들인 '임영웅 표 무대'에 기대가 쏠린다. 

아울러 이날 무대에선 하춘화의 특별 공연과 톱6의 헌정무대 등이 펼쳐진다. 

제작진은 “하춘화와 김수희, 김상배와 박현빈 등 함께 모시기 어려운 트로트 대스타들의 방문으로 더욱 풍성하고 신명나는 무대가 완성됐다”며 “시청자 여러분들도 특별하고 감동적인, 쫄깃한 긴장감과 흥이 넘치는 시간을 즐겨 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10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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