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하늘 기자] DB손해보험은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에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한 치료비 3000만원을 전달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6일 연희동 소재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 본부에서 열린 치료비 전달식에서 박성식 DB손해보험 고객상품전략실 부사장(사진 왼쪽)과 이태영 한국희귀난치성질환연합회장(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DB손해보험 제공
지난 6일 진행된 전달식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정부 권고 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전달한 치료비는 DB손해보험의 고객들이 지난해 12월 17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모바일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보험계약 서비스를 이용하면 자동으로 기부 행사에 참여하게 되는 '고객 참여형 기부 이벤트'를 통해 모금됐다.
DB손해보험은 희귀난치성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지난 11년간 총 141명의 환우에게 3억400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해 왔으며, 원주DB 프로미농구단의 경기에 환우 가족들을 초대하는 등 지속적인 후원활동을 하고 있다.
DB손해보험 관계자는 "앞으로도 희귀난치성 질환을 앓고 있는 어린이들을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동행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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