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장근석이 일본 음원차트를 석권했다.
소속사 AG Corporation 측은 "장근석이 지난 19일 선발매한 신보 타이틀곡 '이모션'(Emotion)이 일본 라인 뮤직(LINE MUSIC) 실시간 차트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장근석은 지난 해 3월 디지털 싱글 '스타'(Star)로 1위에 오른 데 이어, 또 다시 정상에 오르며 여전한 현지 인기를 입증했다.
'이모션'은 19일과 20일 이틀간 라인 뮤직 실시간 차트와 데일리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대한민국 남성 솔로 아티스트로서는 매우 이례적인 성적이다.
이 곡은 이날 일본 아이튠즈 첫 등장 후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장근석의 음악적 변신과 폭발적인 화제성에 현지 언론도 놀랍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이모션'은 장근석이 직접 작사에 참여해 어른스러운 남성미와 섹시함을 담아냈다. 30대를 맞이해 한층 성숙해진 장근석의 매력이 묻어나는 곡이다.
소속사 측은 "장근석은 꾸준한 활동을 통해 연기는 물론 음악적 스펙트럼까지 넓혀가며 일본을 비롯한 아시아 팬들에게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장근석은 이날 싱글 앨범 '이모션'을 발매한다. 2017년 8월 큰 사랑을 받았던 4집 '보야지'(Voyage) 이후 3년 9개월 만의 앨범이다. 타이틀곡 '이모션'과 '스타'(Star)를 포함해 총 3곡이 수록됐다.
한편, 장근석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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