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석명 기자] 인피니트 성규(김성규)가 더블에이치티엔이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더블에이치티엔이 측은 14일 "최근 성규와 오랜 논의 끝에 함께하기로 결정했다"고 전속계약 체결 소식을 전하며 "다방면으로 전폭적인 지원에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더블에이치티엔이는 글로벌 IT 기업 NHN과 MLD엔터테인먼트 산하 자회사로 그룹 SG워너비 멤버 김용준, 신인 배우 이상준이 소속돼 있다.
성규는 지난 2010년 그룹 인피니트로 데뷔, 팀 리더와 메인 보컬로 큰 인기를 끌었다. 뛰어난 가창력으로 그룹 및 솔로 활동뿐 아니라 뮤지컬 배우, 예능 프로그램 출연 등으로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지난 3월 11년간 함께 해온 울림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이 종료됐다.
한편, 성규는 오는 7월 개막하는 뮤지컬 '광화문연가'에 월하 역으로 캐스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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