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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기부…TV조선, 투표 수익금 2억 6천여만원 전액 쾌척

2021-06-24 15: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TV조선이 '내일은 미스트롯2'(이하 '미스트롯2')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000여만 원을 사랑의 열매에 전액 기부했다.

TV조선 김민배 대표이사는 최근 서울 상암동 TV조선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내 딸 하자' 녹화 현장을 찾아 '미스트롯2' TOP7 진(眞) 양지은 및 '내 딸 하자' 출연진과 함께 '미스트롯2' 결승전 당시 문자 투표 수익금 2억 6899만 916원 전액을 사랑의 열매 김상균 사무총장에게 전달했다. 기부금은 사랑의 열매를 통해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사진=사랑의 열매 제공



김민배 대표이사는 "전국 방방곡곡에 계신 시청자 여러분들이 '미스트롯2'에 보내주신 뜨거운 성원과 지지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청자 한 분, 한 분의 뜻과 정성이 하나로 모여, 정인이와 같은 아동 학대 피해 아동을 위한 기부금으로 열매를 맺게 돼 더욱 뜻깊다. TV조선과 '미스트롯2'를 사랑해 주신 시청자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TV조선은 지난 해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 결승전 문자 투표 수익금 3억 3916만 4687원을 사랑의열매를 통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헌신한 영웅들에게 전달한 바 있다. 이와 별도로 지난 22일에는 '미스터트롯' 진(眞) 임영웅과 함께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을 위해 3000만 원 상당의 공기청정기를 기부했다. 

김상균 사랑의 열매 사무총장은 "'미스트롯2' 문자 투표 수익금을 대한민국 사회백신 나눔 캠페인에 기부해 주셔서 정말 감사드린다"며 "소중한 성금은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 아동 보호 지원 사업을 통해 배분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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