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온라인뉴스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가 30일 하루 1만4000여명 늘었다.
1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전날 신규 1차 접종자는 1만4233명이다.
백신 종류별 신규 1차 접종자는 화이자 7446명, 모더나 5250명, 아스트라제네카(AZ) 862명, 얀센 675명 순이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누적 1차 접종자는 총 1533만6361명으로, 전체 인구의 29.9%에 달한다.
누적 1차 접종자를 백신별로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1039만4779명, 화이자 377만7432명, 모더나는 3만5706명이다.
이달 10일부터 접종을 시작한 얀센 백신 누적 접종자는 112만8444명이다. 1회 접종만으로 끝나는 얀센 백신을 맞은 사람은 1·2차 접종 수치에 모두 반영된다.
2차까지 접종을 마친 사람은 10만7695명 증가했다. 이 가운데 얀센 백신을 제외하고 9만5514명이 화이자를, 1만1506명이 아스트라제네카를 접종했다.
이에 2차 접종까지 모두 마친 사람은 504만1240명으로 증가했다. 전체 국민의 9.8%에 해당한다.
백신별 2차 접종자는 화이자가 297만7339명, 아스트라제네카가 93만5457명, 나머지는 얀센 접종자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접종 대상자 가운데 83.0%가 화이자의 경우 87.1%가 1차 접종을 마쳤다. 2차까지의 접종률은 각각 7.5%, 68.7%다.
얀센 백신은 우선접종 대상자 가운데 96.5%가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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