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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경, 홍보대사 됐다…'대구시 홍보요정' 변신

2021-07-11 14:4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대구 출신 개그우먼 김민경이 대구시 홍보대사가 됐다.

대구시는 “지난 9일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인 개그우먼 김민경을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11일 밝혔다.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된 김민경(오른쪽)이 지난 9일 권영진 대구시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구시 제공



김민경은 앞으로 2년 동안 대구의 매력을 국내외에 널리 알려 대구의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다.

김민경은 “대구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매우 자랑스럽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대구의 숨은 매력까지 널리 홍보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그동안 스포츠 선수 위주로 해오던 홍보대사 위촉을 보다 다양한 스펙트럼으로 넓히고 있다. 지난 5월에는 배우 성훈을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 홍보대사는 야구 스타 출신(양준혁·이승엽) 2명 외에 키즈크리에이터(나하은) 1명, 연예인(성훈·김민경) 2명 등 총 5명으로 늘어났다. 시는 지난 1일 대구 출신의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김봄소리를 ‘유네스코 음악창의도시 대구'의 홍보대사로 위촉하기도 했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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