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안도걸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내년도 재정 투자 방향은 기후변화에 대응, 농어촌 탄소중립 허브화에 역점을 두겠다"고 밝혔다.
안 차관은 12일 세종시 국립세종수목원을 방문하여 농림·해양·산림 분야 예산협의회를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를 위해 가축 분뇨의 에너지 자원화 등 지역 재생에너지 보급원 확대, 미세먼지 저감 숲과 바다숲 조성, 저탄소 그린 선박 보급 등에 집중적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안 차관은 또 농어업 디지털 전환과 농어촌 빈집 개량 등 생활 인프라 개선, 재해·재난 대응 등 안전 강화도 지원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번 예산협의회에는 농림·해양·산림 분야 주무 부처와 농업인 대표, 학계 전문가 등이 그간 투자 성과와 내년도 예산 투자 방향에 대해 협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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