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생산 업체 대만 TSMC가 차량 반도체 수급난이 수개월 안에 완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15일 미국 월스트리트저널은 TSMC 분기 실적 관련 보도를 통해 물량 부족 사태가 개선될 것이라고 밝혔다.
TSMC는 자동차용 반도체 생산이 전년 대비 60%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으며, 관련 시설 확충이 원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TSMC는 2분기 차량 반도체 매출이 12% 늘었으며, 전기차 산업이 활성화됨에 따라 꾸준하게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중국 난징 공장 생산시설 확대를 통해 차량용 반도체 수급을 늘려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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