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해양수산부는 내년부터 새로 추진하는 '지역밀착형 탄소중립 오션뉴딜 사업'(오션뉴딜 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13일부터 11월 30일까지 공모한다.
오션뉴딜 사업은 '어촌뉴딜300 사업'의 하위 사업으로, 해수면 상승 등에 직접적 영향을 받으며 기후변화의 '최전선'이라 할 수 있는 연안 지역에서, 탄소중립을 촉진할 목적으로 추진된다며, 해수부는 12일 이렇게 밝혔다.
지자체가 인접한 연안을 활용해 온실가스 배출 저감, 해양 탄소흡수 기능 강화 등 사업계획을 수립하면, 해수부에서 이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정부는 선정된 사업에 총 70억원 이내에서, 4년간 사업비의 70%를 국고로 지원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2022년에는 시범적으로 2개 지자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해양수산부나 해양환경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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