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태우 기자]티웨이항공이 가을 하늘길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
티웨이항공은 10월에 면세품 구매가 가능한 무착륙 관광비행을 통한 고객들의 여행 갈증 해소를 위한 비행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올 1월부터 미리 느껴보는 해외 여행의 설렘과 면세품 구매의 이점을 누릴 수 있는 무착륙 관광비행을 지속 운영하고 있는 티웨이항공은 10월에는 △인천공항출발 23일, 30일 △김포공항에서 31일 △대구공항에서 30일 등 총 4회 운영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이 가을 하늘길에도 무착륙 관광비행을 이어간다. /사진=티웨이항공 제공
특히 30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은 일본 규슈 사가현과 함께 특별한 무착륙 비행으로 운영된다.
해당편 탑승고객에게는 일본 사가현과 함께 고객 감사의 마음을 담아 비행 당일 탑승객 전원에게 사가현에서 준비한 기념품 세트(볼펜, 마스크, 사가국제공항 캐릭터 스티커, 관광가이드북, 클리어파일)를 증정한다.
또한 향후 사가 노선 운항 재개 시 2022년까지 사용 가능한 2만원 할인쿠폰과 SNS 이벤트를 통해 사가현 특산품을 추첨 제공하는 등 고객들이 사가현의 매력과 정보를 함께 알 수 있는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각 노선별 운임총액은 10만77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무착륙 관광비행 항공편을 예매할 경우 반드시 편도를 선택하고 인천, 김포, 대구 중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
무착륙 관광비행은 출국 없이도 면세품 구매가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온라인 면세점에서는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인기 품목을 최대 70% 할인 판매한다. 기내 면세품 구매를 원할 경우 탑승하는 주의 목요일 자정까지 온라인, 메일 및 전화로 사전 예약해야 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여행하기 가장 좋은 계절인 가을에 무착륙 비행을 통한 여행의 설렘과 할인된 면세품 구매의 혜택도 함께 누리면 좋을 것"이라며 "기내 소독, 좌석 간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지침을 지켜 안전한 비행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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