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아시아나항공이 8일 '2021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이하 KCSI)'에서 7년 연속 항공부문 1위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은 아시아나 케어+ 통합 방역·예방 프로그램 등 코로나19 대비 고객 안전 확보, A380 국내외 관광비행 상품 등 고객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셀프 체크인·셀프 백드롭·셀프 보딩 등 비대면 서비스 확대 △객실 승무원 방호복 착용·카운터 가림막 설치 등 서비스 과정 상 전파 차단 △거리두기 시행(탑승·체크인·라운지 이용 시) △소독 조치 강화 △발열 체크 △라운지 내 개별포장 식음료 제공·전용 차량 통한 기내식 운반 등 식사 간 안전 확보 등 체계적인 방역 강화 조치로 고객들이 안심하고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코로나 19로부터 일상으로의 복귀를 기원하며 항공여행의 추억을 제공하고자 무착륙 관광비행을 꾸준히 기획했고 9월에는 국내선 여행에 면세쇼핑을 접목한 김포-제주 국제선 관광비행도 진행했다.
한국능률협회 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KCSI는 국내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도를 나타내는 종합 지수로, 매년 객관적인 평가를 거쳐 고객들이 선호하는 브랜드를 발표해 왔다. 올해 항공부문 고객 만족도 조사는 만 18세 이상 64세 미만 국내선 탑승객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됐다. 조사기간은 2021년 4월 중순부터 8월 중순까지 약 4개월간으로 가구 방문 면접 방식 조사를 통해 실시됐다.
아시아나항공은 우수한 평가를 받아 2014년부터 올해까지 7회 연속 ‘항공부문 고객만족도 1위’에 선정되었고, 1995년 항공부문 평가를 시작한 이래 총 26회 평가 중 23차례나 1위를 달성한 바 있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4월, 한국생산성본부 주관 국가고객만족도(NCSI)조사에서도 국내 항공 부문 1위에 오르기도 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