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윤광원 기자] 통계청은 오는 11월 2일까지 전국 23만 가구를 대상으로, 하반기 지역별 고용조사를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고용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사용되는 시군구별 고용률·실업률과 맞벌이 등의 이유로 배우자와 함께 살지 않는 비동거 배우자의 경제활동 상태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조사내용 중 시군구별 주요 고용지표는 내년 2월에, 취업자의 산업 및·직업별 특성 등 세부 지표는 내년 4월과 6월에 각각 공표한다.
류근관 통계청장은 "조사된 모든 내용은 통계작성 목적으로만 사용되고, 비밀이 엄격하게 보호된다"며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의 적극적인 참여와, 정확한 응답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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