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의 별에게'로 주목받은 배우 공재현이 첫 스크린 도전에 나선다.
소속사 매니지먼트 사계는 5일 "공재현이 영화 '교토에서 온 편지'에 캐스팅됐다"며 "관객과 만나는 첫 작품인 만큼 배우 역시 설레어하며 최선을 다해 작품에 임하고 있다. 많은 기대와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교토에서 온 편지'(감독 김민주)는 한국영화아카데미(KAFA) 제15기 장편 제작 연구과정 작품으로, 부산영상위원회가 신설한 2021 메이드 인 부산(Made In Busan) 장편영화 제작지원 사업에 처음 선정돼 더욱 의미가 깊다. 영화는 부산 영도를 배경으로 엄마 화자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변해가는 세 딸의 삶의 이야기를 그린다.
공재현은 극 중 둘째 딸 혜영(한선화)의 오랜 남자친구 기섭 역을 맡았다. 작가로 성공한 삶을 살아가고 있는 인물이다.
공재현은 지난 2월 공개된 넷플릭스 '나의 별에게'에서 오너 셰프 김형기 역을 맡아 라이징 스타로서의 가능성을 입증,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지난달 29일 아리랑TV 첫 방송을 시작으로 오는 9일 STUDIO DIA 채널에서 첫 방송되는 웹드라마 '정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에 출연해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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