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조덕회가 드라마 '오늘부터 우리는'에 합류한다.
소속사 S&A엔터테인먼트는 11일 "조덕회가 '오늘부터 우리는(From Now On)'(극본, 연출 정정화)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 작품은 결혼 전 순결을 목숨처럼 지키던 오우리가 검진을 받던 중 의료사고로 인해 한 남자의 아이를 갖게 되면서 벌어지는 로맨틱 코미디 소동극이다.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미국 CWTV에서 다섯 시즌에 걸쳐 방송된 '제인더버진' 시리즈의 리메이크작이다.
현재 조덕회를 비롯해 배우 임수향, 성훈, 신동욱, 홍지윤, 홍은희 등이 출연을 확정했다.
조덕회는 극중 신동욱(강재 역)이 다니는 성당의 '청년 회장' 역을 맡았다. 그는 엉뚱하고 코믹한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조덕회는 드라마 '암행어사', '유별나 문 셰프',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본 어게인', '어쩌다 발견한 하루', '로맨스는 별책부록', '우리 처음 만났을 때 기억나?' 등 다수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
한편, 그룹에이트에서 제작하는 '오늘부터 우리는'은 현재 한창 촬영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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