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박규빈 기자]제주항공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 매출 682억원, 영업손실 913억원을 기록했다고 15일 공시했다.
매출은 작년 3분기 596억원에서 14.4%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701억원에서 30.2% 늘어났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지난 8월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 격상으로 인해 성수기 여름 휴가 수요가 급격히 줄었다"며 "여전히 돌파구가 보이지 않는 국제선이 봉쇄되고, 유가·환율이 올라 손실 폭이 커졌다"고 말했다.
[미디어펜=박규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