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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미 LA 대면 콘서트 개최…전 세계 관심 집중

2021-11-28 10: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년 만에 대면 공연을 열고 팬들과 만난다. 

방탄소년단은 27일~28일과 12월 1~2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파이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로스앤젤레스(LA)'를 개최한다. 

방탄소년단의 대면(오프라인) 공연은 2019년 서울에서 열린 '2019 BTS 월드 투어 러브 유어 셀프 : 스피크 유어 셀프 '더 파이널'(WORLD TOUR 'LOVE YOURSELF: SPEAK YOURSELF' [THE FINAL)' 이후 2년 만이다.

사진=빅히트 뮤직 제공



이번 공연은 제목에 차용된 방탄소년단의 곡 '퍼미션 투 댄스'의 메시지처럼, 어디에 있든 누구나 함께 춤추는 것을 허락받았다는 기쁨을 담은 축제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달 24일 온라인 콘서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를 개최하고 새 투어 시리즈를 맛보기로 선보였다. 

팬들이 오랫동안 기다려 온 대면 무대인 만큼 이번 공연은 예약 판매 시작과 동시에 전석 매진됐다. 

공연은 이전 투어 시리즈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무대 세트와 구성, 방탄소년단만의 화려한 퍼포먼스로 꾸며진다. 방탄소년단은 LA 공연에서 온라인으로는 볼 수 없던 무대를 선보인다. 또 세트 리스트에도 일부 변화가 있을 예정이다. 

공연에서는 별도의 스크린을 통해 실시간 공연을 시청할 수 있는 '라이브 플레이 인(LIVE PLAY in) LA' 이벤트가 진행된다. 관람객들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 위치한 전문 공연장 '유튜브 시어터(YouTube Theater)'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콘서트를 관람할 수 있으며, 이곳에서도 응원봉 아미밤을 연결해 생생한 현장감을 만끽할 수 있다.

한편,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 - LA'의 마지막 회차 공연(12월 2일)은 팬 커머스 플랫폼 위버스샵에서 이용권 구매 후 제공되는 생중계 링크를 통해 시청 가능하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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