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혼자산다'가 뜨거운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MBC '나혼자산다'는 TV화제성 12월 3주 금요일 비드라마 부문에서 17.08%의 점유율로 1위에 올랐다. 특히 4주 연속 예능, 드라마를 포함한 금요일 전체 프로그램 중 1위와 더불어 2주 연속 화제성 1위를 차지하며 인기를 입증했다.
'나혼자산다'는 1인 가구 스타들의 다채로운 무지개 라이프를 보여주는 싱글 라이프 트렌드 리더 프로그램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난 17일 방송된 '나혼자산다'에서는 찐친을 위한 요리를 위해 직접 바다낚시에 나선 '경프로' 경수진의 일상과 박세리의 '미리 세리 크리스마스' 하루가 공개됐다.
자타공인 '취미 부자' 경수진은 "요즘 바다낚시에 빠졌다"며 특별 손님을 위한 요리 재료를 구하기 위해 새벽 6시부터 바다낚시에 나섰다. 경수진은 직접 잡은 생선들로 진수성찬 상차림을 완성해 고등학교 시절을 함께 보낸 오랜 절친에게 대접했으며, 친구와 함께 추억 토크를 나누며 훈훈함을 더했다.
10개월 만에 다시 '나혼자산다'를 찾은 박세리는 이웃사촌 아파트 경비원들과 택배 기사들에게 1년 동안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선물을 준비했다. 박세리는 "받은 분들이 좋아하시니까 나도 기분이 좋고 보람찼다"며 뿌듯해했다. 이어 골프 국가대표팀 막내 김효주와 전 LPGA 프로 선수 박진영과 함께하는 송년회에서 2020 도쿄올림픽 뒷이야기를 나누며 진한 울림과 감동을 전했다.
방송 말미 예고편에선 '해피 솔로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김장 담그기에 도전한 이장우, 자취 10개월 차 배우 이주승의 일상이 예고돼 기대감을 더했다.
이번 조사는 TV화제성 분석 기관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2021년 12월 13일부터 12월 19일까지 방송 중이거나 방송 예정인 비드라마 190편을 대상으로 뉴스 기사, 블로그/커뮤니티, 동영상, SNS에서 발생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해 지난 20일 발표한 결과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