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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해인, 보이스피싱 피해 "희망잃지 않기를…" 어떤 수법에 당했나?

2015-03-22 14:11 | 임창규 기자 | mediapen@mediapen.com

[미디어펜=임창규 기자]배우 이해인이 보이스피싱 사기로 5000만원의 피해를 본 사실을 알려 네티즌들이 충격에 빠졌다.

이해인은 지난 21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보이스피싱으로 인해 많은 피해자가 있었다. 긴 글이라 사진으로 캡처해서 올린다"며 "오늘은 인생에서 가장 힘든 날이다. 내가 희망을 버리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는 글을 올렸다.

   
▲ 사진=이해인 미니홈피 캡처

이 글에서 이해인은 "말로만 들어봤던 보이스피싱을 당할 거라고 상상도 하지 못했다"며 "인터넷을 하다가 '금융감독원 개인정보유출 2차 피해 예방 등록 안내' 창이 자꾸 떠서 클릭했다가 속임수에 넘어가고 말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해인은 "연기 활동을 2005년부터 해오다가 작년 이맘때쯤 '감격시대'를 마지막으로 휴식 기간을 갖고 있다"며 "10년 동안 힘들게 모은 5000만 원을 한순간에 날리니 너무 억울하다. 제발 도와달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이해인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이해인, 너무 안타깝네" "이해인, 잘 해결되길" "이해인, 보이스피싱 수법이 너무 대단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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