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나는 솔로'에 '4대1' 여심 싹쓸이 데이트가 재림한다.
오는 12일 오후 방송되는 NQQ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나라 5번지'의 여심을 초토화시킨 초절정 인기남이 등장한다.
이날 솔로나라 5번지의 첫 데이트는 솔로남이 솔로녀들의 숙소 앞으로 가서, "나랑 신혼여행 가자"라고 외치면 이에 응하고 싶은 솔로녀들이 숙소 문을 열고 나오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잠시 후 한 솔로남이 진지하게 "나랑 신혼여행 가자"고 외치자, 이를 들은 솔로녀들은 줄줄이 일어서서 숙소를 박차고 나온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3MC는 "또?", "대박…"이라며 벌어진 입을 다물지 못한다. 1기 영식에 이어 5기에서 또다시 성사된 '4대1 데이트'에 정작 당사자인 솔로남은 얼굴을 가리며 어쩔 줄 몰라하다가, 결국 한숨까지 내쉰다.
모두를 경악케 한 4대1 데이트 성사에 MC 이이경은 "'나는 솔로' 역사상 다대일 데이트에는 만족이 없었다"고 예리하게 지적한다. 실제로 그동안 첫 데이트에서 의자왕에 등극한 솔로남들은 '커플 성사' 결과가 좋지 않았다. 과연 '5기 의자왕'이 된 솔로남이 '나는 솔로'의 징크스를 깰 수 있을지 주목된다.
4대1 데이트를 마친 솔로남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넷이 놀러 온 건가? 제가 꼽사리 낀 느낌?"이라며 알쏭달쏭한 웃음을 지으면서도, 특정 솔로녀에 대한 호감을 숨기지 않는다. '5기 의자왕'의 '4대1' 데이트 결과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5기의 설레는 첫 데이트 결과는 내일(1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나는 솔로'에서 확인할 수 있다.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