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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그룹, 메타버스 타고 기업문화 소통 나서

2022-02-18 12:04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DGB금융그룹이 기업문화에 대한 전 계열사의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디지털 시대에 걸맞은 메타버스 공간에서 직원들과 마주했다. 

협의체 오프닝에 참석한 김태오 DGB그룹 회장은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사진=DGB금융그룹 제공



DGB금융그룹은 지난 16일 메타버스 플랫폼 '게더타운(Gather Town)'에서 '기업문화발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의회는 지주사를 비롯해 DGB대구은행, 하이투자증권 등 총 9개 계열사가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각 계열사의 기업문화 사업 계획을 공유하고 기업문화 확산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직접 메타버스에 탑승해 협의체 오프닝에 참석한 김태오 DGB그룹 회장은 담당자들과 소통하며, 기업문화의 중요성을 피력했다. 

김 회장은 "넷플릭스가 DVD 대여사업에서 벗어나 신사업을 통해 1등 기업이 될 수 있었던 비결은 ‘자유와 책임’을 강조하는 기업문화에 있다"며 "매일 함께하는 동료들과 공동의 문제를 협업해 해결하고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일터가 된다면, 어떤 경쟁자들도 두렵지 않은 파워풀한 그룹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3년째 이어지고 있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코로나 블루’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지쳐있는 그룹 임직원들을 위해, 신바람 나는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그룹 기업문화 담당부서를 통해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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