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악사손해보험이 전기차 시장 성장에 발맞춘 '전기차 전용 특약 3종'을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악사손보의 전기차 전용 특약은 전기차 보급 확대에 따라 각종 사고와 다양한 불편사항을 해소하고자 사용자 중심의 보장을 더욱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악사손보는 볼보자동차코리아의 신형 순수 전기차 C40, XC40 리차지 출시에 맞춰 단독 제휴 상품을 선보였으며 이를 계기로 전기차 운전자를 위한 보험 혜택 범위를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에 출시한 특약은 전기자동차 충전 중 발생하는 위험을 보장하는 '전기차 충전 중 위험 보장'과 사고로 차량 수리비가 차량가액을 초과하더라도 수리 후 차량 운행을 할 수 있도록 차량가액의 130%까지 보상해주는 '전기차 초과수리비용 지원 특약'으로 구성됐다.
무엇보다 아직 전기차 충전 인프라가 충분하지 않은 상황을 고려해 긴급출동 서비스 견인거리를 업계 최장거리인 150km로 대폭 확대했다.
기욤 미라보 악사손보 대표이사는 "전기차 시장의 급성장 속 고객이 느끼는 불편함을 최소화하고 충전 중 위험, 초과수리비용 등 실질적인 보장을 강화하기 위해 이번 특약을 신설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자율주행 차량 및 모빌리티 산업을 이끌 이동 수단 활성화를 고려해 고객 편의를 최우선으로 한 폭넓은 보장 및 다양한 상품 개발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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