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이 2% 가까운 상승률을 보이며 900선을 회복했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87포인트(1.88%) 상승한 912.32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연합뉴스
3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6.87포인트(1.88%) 상승한 912.32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43억원, 126억원어치씩을 순매수했다. 외국인 홀로 531억원어치를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일제히 상승했다. 특히 유통이 3.46% 오르며 가장 큰 폭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어 제약, 기타서비스, 소프트웨어, 비금속, 통신서비스, 컴퓨터서비스, 반도체가 2%대 상승했다. IT S/W&SVC, 금속, 화학, 제조, IT H/W, 디지털컨텐츠, 기계·장비, 건설, 금융, 종이·목재, 통신방송서비스, IT부품, 통신장비, 정보기기, 의료·정밀기기, 운송장비·부품, 방송서비스, 인터넷은 1%대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7.47%), 엘앤에프(0.74%), 펄어비스(0.99%), 카카오게임즈(0.13%), 셀트리온제약(8.67%), HLB(2.29%), 천보(0.34%), CJ ENM(1.08%)은 올랐고 에코프로비엠(-0.25%), 위메이드(-0.55%)는 내렸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4개를 포함해 1097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개를 포함해 291개를 기록했다. 87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10억4425만주, 거래액은 8조2696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달러당 1.50원 내린 1204.60원으로 마감했다.
[미디어펜=홍샛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