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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재, 또 일냈다…미 '스피릿어워즈' 남우주연상

2022-03-07 15: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이정재가 '미국 독립영화계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어워즈(FISA)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6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산타모니카에서 열린 제37회 FISA 시상식에서 TV부문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이정재가 6일(현지시간) 필름 인디펜던트 스피릿어워즈(FISA)에서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사진=인디펜던트스피릿어워즈 SNS 캡처



그는 수상 직후 화상을 통해 "의미 있는 상을 주셔서 감사하다"며 "'오징어게임'을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징어게임' 시즌2는 조금만 기다려달라"며 새 시즌에 대한 기대를 당부했다.

이정재는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게임'으로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 어워즈, 2021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미국배우조합상(SAG) 등 다수 시상식에서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그는 다음 달 개최 예정인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남우주연상 후보에도 이름을 올렸다. 

전 세계적 흥행에 성공한 '오징어게임'은 오는 9월 열리는 미국 최고 권위의 에미상 주요 후보 입성에 도전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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