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홍샛별 기자] 코스닥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에 2% 넘게 하락하며, 890선 아래로 떨어졌다.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42포인트(2.16%) 하락한 881.54로 장을 끝마쳤다. /사진=미디어펜 김상문 기자
7일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9.42포인트(2.16%) 하락한 881.54로 장을 끝마쳤다.
투자자별로는 개인 홀로 195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155억원, 804억원 어치 씩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전 업종이 하락했다.
통신장비, 운송장비·부품은 3% 넘게 하락했다. 정보통신(IT) 하드웨어(H/W), IT부품, 종이·목재, 반도체, 화학, 출판·매체복제, 금융, 정보기기, 일반전기전자, 기계·장비, 제약, 제조, 통신서비스, 기타서비스는 2%대 내렸다.
소프트웨어(S/W), 통신방송서비스, 컴퓨터서비스, 섬유·의류, 방송서비스, IT 소프트웨어&서비스(S/W&SVC), 의료·정밀기기, 건설, 유통, 디지털컨텐츠, 인터넷, 금속, 오락·문화, 운송은 1%대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 10개 기업 가운데에서는 엘앤에프(0.30%), 펄어비스(2.23%)만이 상승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1.68%), 에코프로비엠(-1.40%), 카카오게임즈(-3.17%), 위메이드(-2.35%), 셀트리온제약(-1.94%), HLB(-4.07%), 천보(-0.88%), CJ ENM(-1.86%)은 하락했다.
금일 코스닥 시장 상승종목은 상한가 1개를 포함해 170개, 하락 종목은 1259개를 기록했다. 48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코스닥 시장 거래량은 8억5067만주, 거래액은 6조2260억원으로 집계됐다.
한편,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 대비 12.90포인트(1.06%) 상승한 1227.10원으로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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