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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야신' 김성근 감독과 '외인구단'의 맨얼굴을 만난다, 영화 '파울볼' 개봉

2015-04-02 15:17 | 김연주 기자 | office@mediapen.com

[미디어펜=김연주 기자] 시사회 이후 언론과 관객들의 폭발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영화 ‘파울볼’이 2일 개봉했다.

2일 개봉된 ‘파울볼’은 200여개 스크린을 확보하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의 배봉 스크린을 훌쩍 넘겼다. 다큐멘터리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야구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며 조심스럽게 흥행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다.

‘파울볼’은 시사회 이후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는 등 눈길끌기에 성공했고, 영화담당 기자는 물론 스포츠 담당기자와 팬들까지 큰 응원을 건네며 ‘님아, 그 강을 건너지 마오’에 이어 극장가에 또다시 다큐멘터리 흥행을 예고했다.

한편 ‘파울볼’은 오직 야구만을 위해 질주했던 ’야신’ 김성근 감독과 전직 택배 기사, 대리 운전 기사, 헬스 트레이너 등 사연 많은 고양 원더스 선수들의 3년간의 땀과 눈물을 담아낸 다큐멘터리 영화로 현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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