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상준 기자]볼보트럭코리아가 제1기 여성운전자 교육 프로그램 ‘볼보 아이언 우먼(Volvo Iron Women)’을 성공리에 마쳤다고 17일 밝혔다.
지난해 11월 1일부터 올해 2월 11일까지 각 영업지점 및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자를 공개 모집했으며, 2주간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친 교육생들을 대상으로 16일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수료식을 가졌다.
볼보트럭코리아, 여성운전자 대상…'맞춤형 현장훈련' 성료/사진=볼보트럭코리아 제공
선발된 7명의 여성운전자 교육생들은 지난 3월 2일부터 16일까지의 교육 기간 평택 테크니컬센터에서 숙련된 볼보트럭 트레이너들로부터 맞춤 교육을 받았다.
기본적인 트럭 구조 및 이론부터 실제 트럭 운전의 적응 훈련을 거쳐 단거리, 중거리 실차 운전을 통해 다양한 지식 및 기술을 익혔다. 또한, 실차 운전 시에 발생할 수 있는 안전 관련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볼보트럭코리아는 교관 5명을 비롯해 FSE(Field Service Engineer) 2명을 지원하는 등 전방위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다. 볼보트럭코리아는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 맞춤형 현장훈련을 실시 후 취업 기회 혜택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박강석 볼보트럭코리아 사장은 “훌륭한 성적으로 여성운전자 교육을 이수한 교육생 여러분들께 축하의 말씀을 전한다.”라며, “교육생 여러분들의 열정과 트레이너들의 진정성 있는 노력이 합쳐져 값진 결실을 맺었다고 생각한다. 특히, 단계별로 마련된 체계적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실차 운전까지 무사히 마칠 수 있었던 점이 인상 깊었다. 볼보트럭코리아는 앞으로도 여성들도 기존의 편견에서 벗어나 상용차 업계에 진출하여 정비사 및 운전자로서 역량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혜택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미디어펜=김상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