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동건 기자] Apple Original Series 최고 기대작 '파친코'가 로튼 토마토 지수 100%를 달성하며 화제를 모은 데 이어 해외 매체들의 열띤 호평 세례를 받고 있다.
거대한 스케일의 서사를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금지된 사랑에서 시작되는 이야기로 한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을 오가며 전쟁과 평화, 사랑과 이별, 승리와 심판에 대한 잊을 수 없는 연대기를 그린다.
공개까지 단 하루를 남겨둔 '파친코'는 대표적인 비평 사이트 로튼 토마토(Rotten Tomatoes)에서 신선도 100%를 기록하며 전 세계 매체 및 평단으로부터 만장일치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장대한 서사를 유려하게 담아낸 연출과 몰입감을 더하는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뜨거운 극찬이 쏟아지고 있다. 세계적인 유력 매체 롤링 스톤(Rolling Stone)은 '파친코'에 대해 "예술적이고 우아한 방식으로 주제를 다룬다. 원작 소설의 촘촘함과 영상물 특유의 장점이 완벽하게 결합했다"라고 호평했으며, 할리우드 리포터(The Hollywood Reporter)는 "강렬하게 마음을 뒤흔드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라며 '파친코'가 남다른 감동을 선사할 것임을 예고했다. 유력 비평 사이트 인디와이어(Indiewire) 역시 "섬세하고 부드럽게 전개되지만 강렬함이 공존한다"라며 '파친코'의 높은 완성도를 치켜세웠다.
사진=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 포스터
이 밖에도 "'파친코'는 모든 것을 갖췄다. 목표로 하는 바를 명확하게 연출해낸 비주얼 스토리텔링의 승리이자 완벽하게 짜여진 비전으로 시청자를 최종 목적지로 이끌며 감탄에 이르게 한다"(Collider), "강인하면서도 사려 깊은 시각으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고난 속에서 살아남은 이들의 승리와 트라우마를 모두 담아낸다"(Slant Magazine) 등 '파친코'의 섬세한 연출력을 향한 극찬도 끊이지 않고 있다.
여기에 "이민자들의 회복력에 대한 방대한 서사를 숨 막히는 연기력으로 그려낸 윤여정. 전 세계 이민자들에게 보내는 헌사"(The Playlist), "영원히 지속되는 무언가를 소유하는 것은 헛된 바람이지만, '파친코'만큼은 영원히 보고 싶다. 김민하의 놀라운 연기가 담긴 이 시리즈는 당신을 완전히 뒤흔들 것이다"(Vulture), "캐릭터의 흥미로운 서사와 배우의 탁월한 연기력"(IGN), "황홀한 연기"(Evening Standard) 등 몰입감을 끌어올리는 배우들의 열연에 대한 호평도 눈에 띈다.
한편, "한 여성의 강인한 정신을 담은 시리즈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보석이다"(Forbes), "직설적인 매력과 고귀한 영혼이 담긴 이 매혹적인 시리즈는 크레딧이 올라간 이후에도 짙은 여운을 남긴다"(Decider),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완벽한 최고의 시리즈"(Slash Film), "감동적이고 숭고하다"(The Atlantic), "장대한 서사와 글로벌한 캐스팅까지 갖춘 이 시리즈는 전 세계를 휩쓸 것이다"(Stylist) 등 '파친코'에 완전히 매료된 해외 매체들의 평이 이어졌다.
동명의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도서를 원작으로 하며 한국 이민자 가족의 희망과 꿈에 대한 이야기를 섬세하고 따뜻하게 담아낸 '파친코'는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오는 25일 Apple TV+를 통해 3개 에피소드 공개를 시작으로 4월 29일까지 매주 금요일 한 편의 에피소드를 공개할 예정이다. '파친코'의 첫 번째 에피소드는 3월 25일 Apple 대한민국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사진=Apple Original Series '파친코' 포스터
[미디어펜=이동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