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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B전북은행, 네이버페이 제휴 적금 신상품 출시

2022-04-07 16:28 | 류준현 기자 | jhryu@mediapen.com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JB전북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전북은행 계좌를 통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네이버페이 x JB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JB전북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업무협약에 이어 전북은행 계좌를 통한 네이버페이 결제 시 최고 연 6% 금리를 제공하는 신상품 '네이버페이 x JB 적금'을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사진=전북은행 제공


   
해당 상품은 오는 8일부터 10만명 한도로 판매된다. 6개월 만기 정액 적립식 상품이며, 월 5만원, 10만원, 20만원 중 선택·가입할 수 있으며, 10만명 조기 달성 시 판매가 종료된다. 적금은 비대면 채널로 판매돼, 네이버 및 네이버페이의 배너 링크를 통해 전북은행 모바일웹에서 가입할 수 있다.
    
금리는 기본금리 3.0%에 우대금리 3.0%를 적용해 최고 연 6.0%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금리 요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네이버페이 3000포인트도 지급된다. 특히 전북은행 계좌를 네이버페이 결제계좌로 등록한 후 1회만 사용해도 우대금리 3%가 제공돼 타 상품 대비 우대조건이 간단하다는 설명이다.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는 "이번 제휴 적금으로 전북은행은 지역 한계를 넘어 신규고객을 만날 수 있고, 네이버파이낸셜은 네이버페이 사용자만을 위한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를 선보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전북은행의 디지털 활성화에 힘을 보태고 양사가 모두 윈윈할 수 있도록 협력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한국 전북은행장은 "전북은행은 네이버파이낸셜과의 마케팅 제휴를 통해 다양한 비대면 상품 판매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며 "플랫폼 이용자를 타깃으로 한 금융상품 기획과 기술협력을 통한 디지털혁신 추진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미디어펜=류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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