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최상진 기자]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 출고가가 각각 85만원대에서 97만원대부터로 정해졌다.
9일 삼성전자는 서초사옥 다목적홀에서 ‘갤럭시 S6 월드투어 서울’ 행사를 개최하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의 국내 출시를 발표했다.
10일부터 이동통신 3사에 동시 출고되는 ‘갤럭시S6’ 출고가는 32GB가 85만8000원, 64GB가 92만4000원으로 정해졌다. ‘갤럭시S6 엣지’는 32GB가 97만9000원, 64GB는 105만6000원이다.
▲ 사진=SK텔레콤 |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메탈과 글래스가 조화를 이룬 디자인과 최고 사양의 성능을 겸비한 스마트폰으로, 지난 3월 MWC가 열린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공개된 뒤 전 세계 미디어와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 왔다.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10일 국내를 포함해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호주 등 20개국에서 판매되며, 전 세계 시장에 순차적으로 출시될 예정이다.
삼성전자 IM부문장 신종균 대표는 “모든 임직원들이 진정성을 담아 소비자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고민하고 혁신을 거듭한 끝에 ‘올 뉴 갤럭시’를 선보일 수 있었다”며 “갤럭시 S6와 갤럭시 S6 엣지는 소비자들이 새로운 가치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인 제품”이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