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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문의 달빛愛] 너 가지니 나도 진다
2022-04-20 07:20 | 김상문 부장 | moonphoto@hanmail.net
간월암 너머로 무학대사의 달이 떨어진다.
마음이 바쁘다.
너는 어디로 가고 있니?
집으로 가라는 구름의 가림.
때를 알고 있니…
자연의 순리를 알고 순응이 필요해.
맑은 달밤에 다시 만나.
월령 매직도 자연 앞에 속속 무책이었다. 86mm, 30초, F16, ISO 400.©김상문 기자
[미디어펜=김상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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