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OK저축은행은 서울시립성북노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고령자 및 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 ‘2022년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실시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립성북노인복지회관에서 진행된 ‘OK금융사기 예방교육’에서 교육생들이 강의를 듣고 있는 모습./사진=OK저축은행
이번 교육은 보이스피싱 범죄에 취약한 고령층에게 보이스피싱 범죄 사례와 예방 방법을 전달해 피해를 최소화하려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금융사기 예방교육은 비대면 강의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보이스피싱 개념을 비롯해 △보이스피싱 유형별 피해 현황 및 연령별 피해 금액 △고령자 개인정보 탈취 후 명의도용 대출 실행 등 고령자 대상 최신 보이스피싱 사례 전달 및 예방법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OK저축은행은 최근 고령자를 대상으로 확산되고 있는 메신저피싱(메신저를 통해 가족을 사칭해 고령자의 개인정보 등을 편취) 사례 및 피해 예방방법, 피해 발생 시 대처방법 등과 관련한 내용을 집중적으로 전달했다.
또 이번 금융사기 예방교육에 참여하지 못한 고령자를 비롯해 보이스피싱 피해 징후가 발견된 고령자를 신속하게 도울 수 있도록 성북노인종합복지관 직원을 대상으로도 예방교육을 진행했다.
정길호 OK저축은행 대표는 “이번 금융사기 예방교육을 수강한 고령층들이 강의 내용을 활용해 보이스피싱 범죄에 적절히 대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OK저축은행은 앞으로도 금융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금융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금융 지식 함양과 금융범죄 피해 예방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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