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미우새' 이상민, 임원희가 박군의 깜짝 프러포즈를 돕는다.
1일 오후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 이상민은 박군의 옥탑방을 오랜만에 방문한다.
1일 방송되는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박군의 프러포즈 준비기가 공개된다. /사진=SBS 제공
박군은 "한영에게 결혼 전 제대로 된 프러포즈를 해주고 싶다"면서 형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그는 "한영에게 장미꽃 한 송이로 고백한 게 마음 쓰였다"면서 "'군탑방' 옥상에 꽃밭을 만들고 싶다"고 밝힌다.
박군이 준비한 엄청난 규모의 프러포즈 계획에 이상민은 물론, 스튜디오 출연자들마저 입을 다물지 못한다.
이상민은 본격적인 꽃 심기에 돌입하지만 줄어들지 않는 화분 양에 탄식한다. 그는 "왜 하필 나를 불렀냐"고도 한다.
뒤늦게 프러포즈 작전에 합류한 임원희는 "이런 거 다 필요 없다. 잘 사는 게 중요하다"며 울컥한다.
짠내 나는 두 사람과 달리, 완성된 꽃밭은 환호성을 불러 일으킨다. 한영의 도착 시간이 다가오자 세 사람은 물론, 스튜디오까지 긴장감이 넘쳐 흐른다. 프러포즈 대작전의 성공 여부는 이날 오후 9시 5분 방송되는 '미우새'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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