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조우현 기자]LG그룹이 5월 말 3년 만에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실시한다.
9일 재계에 따르면 LG그룹은 5월 말 구광모 회장의 주재로 일부 계열사 또는 사업본부의 중장기 전략 방향을 점검하고 그룹 차원의 미래 준비를 하기 위한 상반기 전략보고회를 연다.
전략보고회에서는 LG전자의 전장사업과 차량용 반도체, LG화학의 배터리 등 핵심 사업이 논의 테이블에 오를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LG는 지난 1989년부터 2019년까지 전 계열사 대상으로 통상 매년 5월과 10월 상반기, 하반기 두 차례에 걸쳐 사업보고회를 진행해왔다. 하지만 지난 2년 간은 코로나19 대유행 등의 이유로 하반기 한 차례만 사업보고회를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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