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저축은행중앙회가 오화경 저축은행중앙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조직 개편에 나섰다.
저축은행중앙회는 11일 금융환경 변화 및 금융의 디지털화에 따른 대응과 저축은행 업무의 효율적인 지원 등을 위해 조직 개편을 단행했다고 1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 4본부 16부 3실 체제가 6본부 17부 5실 체제로 전환된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경영전략본부 및 디지털혁신본부를 신설하여 저축은행 경쟁력 강화 및 미래 먹거리 발굴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회원사 중장기 경영전략지원을 위한 저축은행연구실, 내부통제 강화를 위한 리스크관리실, 신규 금융당국 위탁업무를 수행할 자율규제부를 신설했다.
오 회장은 "급변하는 금융환경에 유연하고 신속한 대응과 저축은행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정보기술(IT)·디지털 서비스 업그레이드 등 지원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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