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NH농협생명이 제34회 농·축협 연도대상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연도대상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날 사무소 부문 시상과 이날 개인부문 시상을 나눠 진행했다.
이성희(왼쪽에서 다섯 번째) 농협중앙회장과 김인태(맨 왼쪽) NH농협생명 대표이사 및 연도대상 사무소부문 대상을 거머쥔 지역농협 조합장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NH농협생명
총 3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했으며, △개인부문 190명 △사무소 부문 57개소 △학습조직 부문 4개 조직 등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고 영예인 대상은 2년 연속으로 박선미 목포무안신안축협 옥암지점 지점장에게 돌아갔다. 박 지점장은 2012년 연도대상 금상을 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연도대상 개인부문에 이름을 올렸으며, 2017년부터 2019년까지 연속 3회 금상을 수상했다. 특히 2020년에는 그간 추진했던 노하우를 바탕으로 연도대상 대상을 수상했고, 2021년까지 2년 연속 대상을 수상하며 1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엄기화 하남농협 팀장은 연도대상 개인부문 금상을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엄 팀장은 NH농협생명 출범 이전인 공제시절에도 은상 및 동상을 수상했다. 출범 이후 2014년부터 연도대상에 빠짐없이 이름을 올렸으며, 2020년과 2021년 2년 연속 금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사무소부문에서는 전남 소안농협이 5년 연속 그룹 1위를 수상하며 명예의 전당에 헌액됐다. 명예의 전당은 5년 연속 연도대상 사무소부문에서 1위를 수상한 사무소에게만 기회가 주어지며, 현재까지 소안농협을 포함한 6개 사무소만 이름을 올렸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코로나19라는 특수한 상황 속에서도 NH농협생명 발전에 이바지해준 전국에 계신 농·축협 직원 여러분께 아낌없는 응원과 감사의 박수를 보낸다”며 “불안정한 대외 환경 속에서도 여러분의 기질을 발휘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고, 나아가 고객과 언제나 함께할 수 있는 든든한 보험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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