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가인 "콘서트 '연가', 초심 돌아가 노래 집중할 것"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콘서트 '연가'로 팬들과 만난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16일 "송가인이 오는 28~29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엑스코, 같은 달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에서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송가인은 이번 공연에서 격조 있는 무대를 보여줄 예정이다. 소속사 측은 “이번 공연은 초심으로 돌아가 노래에 집중할 것"이라며 "무대 장치보다는 완벽한 세션맨과 음향, 코러스를 제일 염두에 두고 있다. 팬들을 만족시키는 콘서트가 될 것”이라고 기대를 당부했다. 

송가인은 콘서트에서 타이틀곡 ‘비 내리는 금강산’을 비롯한 정규 3집앨범 ‘연가’ 수록곡, 히트곡, 트로트 메들리 등 팬들이 좋아할 명곡을 들려줄 예정이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예매 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송가인이 '코로나 팬데믹 이후 공연장에서 보고 싶은 가수 1위'에 오른 바 있는 만큼 팬들의 기대도 상당하다. 

 

송가인은 앞선 공연을 통해 '믿고 듣고 볼 수 있는 공연'이라는 평을 얻었다. 실제, 그의 첫 번째 단독 콘서트 ‘가인이어라’는 4200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한편, 송가인의 ‘연가’ 전국 투어는 지난 10일부터 티켓예매처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진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