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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딩엄빠' 정수지·강인석, 둘째 갖고 삼신상까지…"요즘 많이 해"

2022-05-22 10:2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고딩엄빠' 정수지, 강인석 부부가 새벽 4시부터 삼신상을 차린다. 

22일 오후 방송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이하 '고딩엄빠' 12회에는 정수지, 강인석 부부가 11개월 딸 은하의 첫 돌을 맞아 기념 촬영과 삼신상을 준비하는 바쁜 하루를 공개한다. 

22일 방송되는 MBN '고딩엄빠'에서 정수지, 강인석 부부가 딸의 첫돌을 맞아 삼신상을 차린다. /사진=MBN 제공



이날 부부는 새벽 4시에 기상해 음식을 준비한다. 정수지는 강인석에게 "칼, 가위 쓰지말라"고 신신당부한다. 그는 고사리, 도라지, 시금치로 나물을 만들고 밥과 미역국을 정성스레 차린다.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보던 박미선은 "새벽부터 왜 이렇게 분주하냐"고 묻고, 정수지는 "은하의 삼신 할머니께 감사 인사를 드리기 위해 삼신상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답한다. 박미선은 "저런 걸 한다고?"라며 놀라 웃다가 사레가 들리기까지 한다.
 
현재 ‘둘째’를 임신한 정수지는 “근래에 젊은 분들이 삼신상 차리기를 많이 한다. 아기가 잘 안 생기다 보니 (삼신상이) 다시 생긴 것 같다”고 말한다. 그는 삼신상에 대한 해박한 정보를 쏟아내기도 한다. 그러자 인교진은 “우리가 ‘삼신상은 말이야’라고 얘기해줘야 하는데 반대로 됐다”며 감탄한다.

제작진은 “정수지, 강인석 부부가 주급으로 생활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아이의 첫돌을 정성스레 챙긴다. 어린 나이지만 아이를 생각하는 마음은 결코 어리지 않은 두 부부의 모습에 MC들과 전문가 모두 박수를 보낸다"며 "두 사람의 좌충우돌 돌상 차리기와 삼신상 제사 현장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 봐달라”고 전했다. 이날 오후 9시 20분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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