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반가운 얼굴, 갓세븐이 온다.
갓세븐은 23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1년 3개월 만의 신보 '갓세븐'(GOT7)을 발매한다. 갓세븐은 앨범에 자신이 누구인지 무엇인지 잊지 않기 위해, 기다려 준 사람들을 위해, 함께 해주는 모든 분들을 위해 자신들의 진심을 담아냈다.
타이틀곡 '나나나'(NANANA)는 멤버 제이비(JAY B)가 작사·작곡했다. 밝고 칠(Chill)한 느낌이다. 팝적 사운드와 기타 루프가 인상적이다.
여기에 서로의 마음을 알아가는 시작 단계를 위트 있게 풀어낸 '트루스'(TRUTH), 갓세븐이 아가새와 함께라면 다 할 수 있을 것 같다는 마음을 담은 '드라이브 미 투 더 문'(Drive Me To The Moon), 갓세븐의 중저음 보이스가 돋보이며 애절함을 한층 배가 시킨 '투'(TWO), 팬들과 함께라면 어떤 길이든 걸어갈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돈트 케어 어바웃 미'(Don’t Care About Me), 각자의 활동으로 잠시 돌아가더라도 갓세븐을 잊지 말아 달라는 마음을 표현한 '돈트 리브 미 얼론'(Don’t Leave Me Alone) 등 총 6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을 비롯해 앨범 전곡을 제이비, 영재, 유겸, 진영 자작곡으로 채워 더욱 기대를 모은다.
갓세븐 멤버들은 지난 해 1월 전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와 대화 끝에 각자의 길을 선택했다. 하지만 당시 멤버들은 "팀 해체는 없다"며 그룹 활동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여줬다. 이후 갓세븐은 1년 3개월 만에 완전체 컴백을 확정하며 팬들과 약속을 지켰다.
갓세븐이 23일 완전체 앨범 '갓세븐'을 발매한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제공
강다니엘 역시 가장 자신다운 곡을 선보인다. 그는 오는 24일 오후 6시 첫 정규앨범 '더 스토리'(The Story)를 발매하고 타이틀곡 '업사이드 다운'(Upside Down)으로 활동에 나선다. 이 곡은 강다니엘과 챈슬러, 네이브가 작사했고 션 케네디, MZMC가 작곡했다. 뜻대로 풀리지 않는 상황에 대한 강다니엘만의 유쾌한 솔루션, 메시지를 담았다.
앨범에는 타이틀곡을 포함해 총 10곡이 담겼다. 강다니엘은 13개월 만의 신보 발매를 앞두고 트랙 비디오만 세 곡을 공개할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예고, 기대를 높였다.
강다니엘이 오는 24일 첫 솔로 정규앨범 '더 스토리'를 발매한다. /사진=커넥트 제공
세븐틴은 27일 컴백을 확정했다. 이들은 27일 오후 1시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Face the Sun)을 발매한다. 타이틀곡 '핫'(HOT)은 힙합 장르와 웨스턴 기타 사운드의 조화가 돋보이는 곡이다. 묵직하고 열정적인 정체성을 보여주는 한편, 궁극적으로 '태양'이 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았다.
이와 함께 지난 달 디지털 영어 싱글로 선공개됐던 '달링'(Darl+ing), '돈키호테', '마치'(March), '도미노', '쉐도우'(Shadow), '노래해', '이프 유 리브 미'(IF you leave me), 애쉬'(Ash) 등 총 9개 트랙이 앨범에 수록됐다.
이번 앨범은 국내외 선주문량만 200만 장을 돌파할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세븐틴은 컴백 다음날인 28일 오후 7시 정규 4집 컴백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한편, 백예린, 라잇썸, 밴디트, SG워너비 김용준 등도 이번 주 컴백을 예고했다.
세븐틴이 오는 27일 정규 4집 '페이스 더 선'을 발매한다. /사진=플레디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