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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둥, '재벌집 막내아들' 출연…송중기와 브로맨스

2022-05-24 12:2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배우 강기둥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을 확정했다. 

소속사 후너스엔터테인먼트는 24일 "강기둥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극본 김태희 장은재, 연출 정대윤)에 진도준(송중기 분)의 형 진형준 역으로 출연한다"고 밝혔다. 

강기둥이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에 출연한다. /사진=후너스 제공



'재벌집 막내아들'은 재벌 총수 일가의 오너리스크를 관리하는 비서인 윤현우(송중기 분)가 재벌가의 막내아들 진도준으로 회귀해 인생 2회차를 사는 판타지 회귀물이다. 동명의 웹 소설을 원작으로 한다. 송중기, 이성민, 신현빈, 조한철 등 대세 배우들이 총출동해 방영 전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강기둥이 맡은 진형준 역은 심각한 상황에서 개그맨들의 유행어를 뜬금없이 따라 해 식구들을 아연실색하게 만드는 독특한 존재다. 그는 허허실실하면서도 집안 분위기를 예민하게 간파하고, 묘한 팩트 폭격을 시전하는 고급 기술 보유자다. 집안 사람들과 달리 돈 버는 일엔 아무 관심이 없고 ‘돈 많은 백수’가 꿈인 재벌 3세다.

강기둥은 드라마 ‘쌈 마이웨이’, ‘슬기로운 감빵생활’, ‘로맨스는 별책부록’, ‘더 킹 : 영원의 군주’, ‘사이코지만 괜찮아’, ‘마녀식당으로 오세요’, ‘그 해 우리는’ 등에서 인상 깊은 활약을 펼쳤다. 최근 막을 내린 창작뮤지컬 ‘쇼맨_어느 독재자의 네 번째 대역배우’에서도 호평 받았다. 

한편, 강기둥이 출연하는 JTBC 새 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은 올해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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