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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마더스클럽' 주민경 "오랜 시간 흘러도 생각 날 작품"…애틋 종영 소감

2022-05-27 10:40 | 이동건 기자 | ldg@mediapen.com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주민경이 '그린마더스클럽' 종영 소감을 전했다.

배우 주민경은 27일 소속사 스토리제이컴퍼니를 통해 "안녕하세요. '그린마더스클럽'에서 박윤주 역할로 인사드렸던 주민경입니다. 9개월 정도 촬영했던 '그린마더스클럽'이 끝이라니 감회가 새롭습니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현장에서 항상 칭찬을 많이 해주셨던 감독님, 스태프분들, 격려의 말씀을 아끼지 않고 해주셨던 선배님들 그리고 옆에서 힘이 됐던 후배님들 덕분에 무사히 끝이 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이렇게까지 예쁨을 많이 받았던 현장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너무 감사하고 행복했습니다. 이번 드라마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느꼈던 만큼 앞으로 오랜 시간이 흘러도 종종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끝으로 주민경은 "16회 동안 윤주와 함께 욕하기도 하시고, 같이 울기도 하시면서 시청해 주신 시청자분들께도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저는 또 다음에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인사했다.

주민경은 JTBC 수목드라마 '그린마더스클럽'에서 알파맘 박윤주로 활약했다. 그는 남편과 아이 사이 단짠을 오가는 열연으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특히 실감 나는 디테일한 표현력과 변화무쌍한 인물의 감정선을 흡입력 있게 표현,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현재 주민경은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사진=스토리제이컴퍼니


[미디어펜=이동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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