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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하윤, 류덕환 감독과 첫 영화 진출…6월 신곡 예고까지

2022-05-27 16:3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트로트 가수 설하윤이 스크린 데뷔했다. 

설하윤 측은 27일 "설하윤이 전날 OTT 플랫폼 티빙을 통해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전체관람가+: 숏버스터' 네 번째 단편영화 '불침번'에 출연했다"고 밝혔다. 

설하윤이 지난 26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불침번'에 출연, 스크린 데뷔했다. /사진=설하윤 측 제공



'불침번'은 배우 류덕환이 감독을 맡은 작품이다. 첫 휴가 전날 불침번을 서게 된 이등병 대수(이석형 분)가 자신 앞에 나타난 괴한으로 인해 휴가 난항을 겪는 이야기를 그린다. 

설하윤은 극 중 대수가 가장 좋아하는 가수로 등장한다. 실제 '군통령'으로 불리는 설하윤이 '군통령' 가수 캐릭터로 등장해 극 몰입도를 높였다.  

류덕환 감독은 “'군통령' 역할에 완벽한 설하윤을 배우로 캐스팅하게 돼 정말 감사했다"며 "연기까지 상큼하게 해주셔서 제가 글을 쓰며 원했던 느낌이 100% 살아났다"고 극찬했다. 

이어 "설하윤의 사랑스러운 표정과 몸짓 덕분에 '불침번'에 비타민이 추가됐다”고 전했다. 
 
한편, 설하윤은 본업 가수로 활동도 이어간다. 그는 최근 신곡 '속담파티' 녹음과 뮤직비디오 촬영을 완료했다. 

'속담파티'는 설하윤의 히트곡 '눌러주세요'를 제작한 바 있는 티에스엠엔터테인먼트의 강인석 대표가 몇 년간 기획했고, 영탁의 '막걸리 한잔' 작곡자로 알려진 류선우가 작업한 곡이다. 흥겨운 리듬과 중독성이 특징이다.

설하윤의 새 뮤직비디오에는 가수 활동을 함께 하며 희비애환을 공유한 트로트 동료 10여 명이 출연한 것으로 알려졌다. 

신곡 '속담파티'는 오는 6월 공개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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