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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콘서트 리허설만 7시간…스피커 뚫고 나온 목소리

2022-05-28 10:0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가수 송가인이 고품격 라이브로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는 28일 오후 5시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戀歌)’ 리허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송가인 소속사 포켓돌스튜디오가 28일 서울 잠실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 송가인 전국투어 콘서트-연가' 리허설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포켓돌스튜디오 제공



송가인은 이번 콘서트를 위해 밤낮 가리지 않고 연습에 매진해왔다. 리허설은 이틀 연속 7시간 넘게 진행됐다. 

소속사에 따르면 리허설 현장에서는 '송가인의 노래 소리가 스피커를 뚫고 나올 정도였다'는 후문이 흘러나올 정도였다.

송가인은 이날 공연을 시작으로 대구, 전주, 인천 등 전국을 돌며 팬들과 만난다. 

오는 29일 열리는 서울 콘서트에는 특별한 손님도 찾아온다. 신곡 ‘비 내리는 금강산’ 가사 속 주인공인 이산가족들이다.

송가인의 ‘비 내리는 금강산’은 지난 달 발매한 정규 3집 ‘연가’의 타이틀곡이다. 국민가요 ‘동백아가씨’의 작곡가 고(故) 백영호의 미발표 유작이다. 이산가족과 실향민의 애환을 담은 노랫말로 많은 화제를 모았다.

송가인은 29일 공연에서 이산가족과 남북이산가족협회의 류재복 회장 등을 만나고, ‘비 내리는 금강산' 무대를 선사한다. 

한편, 송가인의 전국 투어는 서울 공연(5월 28일-29일 잠실 학생체육관)을 시작으로 6월 4일 대구 엑스코, 6월 11일 전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야외공연장, 7월 9일 인천 송도컨벤시아 등 전국에서 이어진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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