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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예뻤다' 장민호, 의뢰모 딸과 '당신이 좋아' 감동 듀엣

2022-05-30 12:1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엄마는 예뻤다'가 역대 최다 닥터 군단을 통한 맞춤 솔루션으로 의뢰모의 건강과 온 가족의 미소를 회복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LG헬로비전, MBN 예능프로그램 ‘엄마는 예뻤다’ 5회에서는 다섯 번째 의뢰모 '천안 거주 엄마'의 사연과 맞춤 솔루션이 펼쳐졌다.

지난 29일 방송된 MBN '엄마는 예뻤다'에서 역대급 닥터 군단이 솔루션을 진행했다. /사진=MBN 제공



이날 의뢰모는 30년간 운영하던 가게가 망한 후 경제사정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고, 우울증까지 앓았던 사연을 공개했다. 그는 분노를 주체하지 못하는 심한 갱년기 증상에 최악의 자율신경계 상태를 갖고 있었다. 여기에 우울증 치료 시기를 놓쳐 인지기능이 많이 상실됐고, 이로 인해 치매 위험에 노출돼 있었다. 퇴행성 디스크는 방치해 더욱 심각해진 상태였다. 

결국 '엄마는 예뻤다' 측은 역대 최다 인원의 닥터 군단을 투입해 맞춤 솔루션을 진행했다.

솔루션 후 등장한 의뢰인은 혜은이의 젊은 시절 같은 사랑스러운 외모를 되찾은 모습이었다. 처진 턱선과 목선을 개선해 날렵해진 얼굴라인, 부족한 영양소 충족과 두피 관리를 해 풍성해진 모발, 주사 치료와 바른 자세를 위한 운동을 병행한 디스크 치료로 당당해진 자세가 눈길을 끌었다. 

또 의뢰모는 호르몬 치료와 영양 균형을 맞추는 솔루션을 통해 갱년기 증상이 완화돼 나긋나긋해진 말투와 아리따운 미소를 보여줬다. 동시에 치료를 통해 뇌기능 수치를 회복해 치매 위험에서 벗어났음이 드러나 관심을 고조시켰다. 

MC 장민호는 “대박"이라며 "이 말밖에는 더 이상 떠오르는 단어가 없다”고 입을 다물지 못했다. 

의뢰모의 딸 또한 살을 빼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무대에 서길 바라는 엄마를 위해 14kg 감량에 성공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장민호는 의뢰모를 위해 딸과 비밀리에 약속한 특급 공약을 지켰다. 그는 '딸이 다이어트 성공 시 듀엣 무대를 하겠다’고 공약했다. 

이에 장민호는 한 달 전 의뢰모의 딸과 영상통화를 통해 다이어트 진행 컨디션을 체크하고 듀엣곡을 정했다. 이어 다이어트에 성공한 딸과 함께 특별한 무대를 꾸며 눈길을 사로잡았다. 

두 사람은 의뢰모의 애창곡인 남진·장윤정의 ‘당신이 좋아’를 구성지게 열창했다. 의뢰모는 이들을 바라보며 행복한 미소를 보였다.

한편, '엄마는 예뻤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LG헬로비전·MBN에서 동시 방송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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