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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0만 팔로워' 승리, 고영욱·정준영 이어 인스타그램 퇴출

2022-05-30 17:10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그룹 빅뱅 출신 승리가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됐다. 

30일 현재 승리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찾아볼 수 없다. 그의 계정으로 들어가면 '페이지를 사용할 수 없다'는 문구가 뜬다. 승리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814만여 명을 보유하고 있었다. 

지난 26일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유죄를 선고 받은 승리가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됐다. /사진=더팩트



이는 승리가 성범죄 관련 재판에서 유죄를 받았기 때문이다. 인스타그램 정책에 따르면 유죄 판결을 받은 성범죄자는 계정을 사용할 수 없다. 

지난 26일 대법원은 상습도박, 성매매 알선 등 혐의로 기소된 승리의 상고심에서 징역 1년 6개월의 원심을 확정했다. 

앞서 가수 고영욱과 정준영, 최종훈 등도 성범죄 실형을 받은 후 인스타그램에서 퇴출당한 바 있다. 

승리는 남은 형기 9개월을 마치고 내년 2월께 출소한다.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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