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펜=이보라 기자] KB손해보험은 지난 2일 오후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임금교섭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졌다고 3일 밝혔다.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오른쪽)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지난 2일 서울 강남구 본사 사옥에서 '2021년 임금교섭 노사 조인식'과 함께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가진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KB손해보험
이 자리에는 김기환 KB손해보험 대표이사 사장과 김선도 노조위원장이 참석해 2021년 임금교섭 타결을 위한 노사합의서에 서명했다. 또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을 통해 회사와 노동조합이 한마음으로 소통하고 합리적인 노사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김기환 KB손해보험 사장은 올해 초 신년사를 통해 “Now is the time! 바로 지금 때가 왔다!”며 2021년 철저한 준비와 실행으로 달성한 강력한 턴어라운드를 기반으로 KB손해보험이 보유한 ‘1등 DNA’를 되살려 2022년에는 본격적인 도약(Quantum Leap)을 할 시기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합리적인 노사관계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에 상호 공감하며 이번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식을 갖게 됐다.
이번 공동 선언문에는 △회사의 경쟁력 강화와 사회적 책임 실현 △회사와 직원의 동반 성장 △임직원 모두가 행복하고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일터 조성 △공정하고 합리적인 인사제도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 사장은 “2022년은 KB손해보험의 저력을 시장에 반드시 보여주고 본격적인 경쟁에서 승리해야 하는 해“라며 “오늘 맺은 노사 한마음 공동선언문 협약이 그 초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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