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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P온에어] '블록버스터' 샘 해밍턴 "굉장히 불쾌" 외친 작품 뭐길래

2022-06-05 16:55 | 김민서 기자 | kim8270@mediapen.com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블록버스터'에 방송인 샘 해밍턴이 출연해 불쾌감을 드러낸다. 

5일 오후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블록버스터 : 천재들의 브릭 전쟁’(이하 ‘블록버스터’) 6회 방송에서는 샘 해밍턴과 ‘윌벤져스’(윌리엄, 벤틀리 해밍턴) 형제가 함께 스페셜 심사위원으로 출연한다. 

5일 방송되는 MBC '블록버스터'에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벤틀리가 출연한다. /사진=MBC 제공



이날 샘 해밍턴은 한 작품을 본 후 “굉장히 불쾌하다”면서 “아이들이 이런 걸 보면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블록버스터’ 이번 주 미션은 ‘초등 자녀 최애 프로그램’이라는 별칭답게 ‘어린이들의 꿈’을 키워드로 3D 액자에 구현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샘 해밍턴은 윌벤져스 형제와 천재들이 브릭 작업을 할 때부터 ‘블록버스터’ 스튜디오를 찾아 이들을 응원한다. 샘 해밍턴에 대해 MC 노홍철은 “어릴 적, 호주에 있을 때부터 브릭을 즐겨했고, 그걸 잊지 못해 아이들과 함께 이곳에 왔다”고 소개한다. 

샘 해밍턴뿐 아니라 그의 장남 윌리엄도 소문난 브릭 마니아다. 샘 해밍턴은 아들과 함께 브릭을 조립하고 완성한 인증샷을 SNS에 게재한 바 있다. 브릭 천재들과 마주한 샘 해밍턴은 “윌리엄은 잘 만들고, 벤틀리는 잘 부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낸다.

하지만 이후 “젤리 동산에서 젤리를 마음껏 먹고 싶다”는 어린이의 꿈을 담은 작품 앞에 서서 “너무 불쾌하다”면서 정색한 것으로 알려져 궁금증을 자극한다. 젤리 동산에서는 아이들이 젤리 칫솔로 양치를 하고, 당근과 같이 몸에 좋은 음식들은 감옥에 갇혀 있는 걸로 표현이 됐다. 샘 해밍턴은 아이들을 키우는 아버지의 입장을 담아 “양치도 젤리로 한다니 끔찍하다”며 “상상도 하기 싫다”고 ‘과몰입’해 폭소를 자아낸다.

반면 형형색색 젤리와 아이들이 좋아하는 캔디, 초콜릿 등 과자들로 가득한 젤리 동산에 윌리엄과 벤틀리는 환호성을 지르며 좋아한다. 이날 오후 5시 방송.

[미디어펜=김민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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